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1년간 이어온 올 NBA 팀 연속 선발 대기록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NBA는 정규리그 시상식 및 수상 자격을 얻기 위한 최소 조건으로 ‘65경기 출전’ 기준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장으로 인해 르브론은 남은 경기를 모두 뛰더라도 해당 자격을 충족할 수 없게 됐다.
올NBA 팀은 매 시즌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5명을 1∼3팀으로 나눠 선정하는 정규리그 베스트 5 성격의 영예로운 상이다. 르브론은 데뷔 시즌인 2003-2004 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1회 연속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 왔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한편 레이커스는 부상 투혼 중인 르브론뿐 아니라 주축 선수들이 다수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 전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3경기 연속 결장 중이고 오스틴 리브스 왼쪽 종아리에, 마커스 스마트는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하며 줄줄이 부상 투혼 중이다.
여기에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까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주전 라인업이 무너진 레이커스는 남은 시즌 경기 운영에 큰 난관을 맞이하게 됐다. 돈치치는 팀 훈련은 소화 중인 상태이며 오는 13일 친정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컨디션 회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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